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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3:29:55
  • 최종수정2018.02.08 17:54:25

남택화 충북청장이 8일 보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지원 및 사회적 약자보호 강화 등 핵심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남택화 충북청장이 8일 보은경찰서를 초도 방문했다.

앞서 남 청장은 형사팀을 방문, 지난 2월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유공자 김태형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남 청장은 충북청에서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지원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등 2가지 핵심전략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같은 핵심전략이 내실 있게 추진돼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활기찬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대외적 공감대 확산을 당부했다.

이어 남 청장은 현장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스케치'시간을 약 1식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청장은 "이제는 감성적 리더십으로 동료들과 함께 공감해야 하는 시대"라며 "현장 지원은 조직 리더의 희생과 양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다, 지팡이는 어딘가 힘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우리 경찰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모두 사회적 약자이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평소 세심한 업무 처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교통관리계 서한나 순경은 "처음에 이 자리에 올 때는 매우 긴장했지만, 청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려운 상사가 아닌 가족 같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자 서장은 "충북청 비전 달성 등을 위해 현장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충북청은 도내 경찰서 및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지원하는 등 현장밀착형 치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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