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촘촘한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 사업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의 핵심 목표는 우리 마을 아동안전을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로 설정했다. 이번 발대식에 선발된 2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생활안전교통과장이 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대처 요령과 성희롱·성폭력예방, 아동보호와 학대 피해아동 발견시 조치 요령에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근무자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도보순찰 등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경자 서장은 "선발된 모든 분께서는 아동안전을 위한 따뜻하고 친밀한 마을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 한명 한명을 내 가족, 내 손자처럼 최선을 다해 보호해 달라 "고 당부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남택화 충북청장이 8일 보은경찰서를 초도 방문했다. 앞서 남 청장은 형사팀을 방문, 지난 2월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유공자 김태형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남 청장은 충북청에서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지원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등 2가지 핵심전략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같은 핵심전략이 내실 있게 추진돼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활기찬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대외적 공감대 확산을 당부했다. 이어 남 청장은 현장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스케치'시간을 약 1식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청장은 "이제는 감성적 리더십으로 동료들과 함께 공감해야 하는 시대"라며 "현장 지원은 조직 리더의 희생과 양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다, 지팡이는 어딘가 힘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우리 경찰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모두 사회적 약자이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평소 세심한 업무 처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교통관리계 서한나 순경은 "처음에 이 자리에 올 때는 매우 긴장했지만, 청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려운 상사가 아닌 가족 같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자 서장은 "충북청 비전 달성 등을 위해 현장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충북청은 도내 경찰서 및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지원하는 등 현장밀착형 치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가 7일 경찰서 2층 소회실에서 현장지원 활성화 및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1·1·2 소확행 운동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1·1·2 소확행 운동'은 하루에 한 가지 이상 분야에서 2명 이상의 직장 동료와 작지만 실현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자는 운동이다. 최근 3년간 충북도내 12개 경찰서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과·계장, 현장직원 등 각 부서에서 선발된 총 22명의 추진위원회는 각종 의견을 수렴하여 직무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같은 1·1·2 소확행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이 보은경찰서에 새바람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직무만족도의 수직 상승은 이번 충북청이 추진하는 2대 핵심전략 중 하나이자, 국민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경찰의 핵심동력인 현장경찰관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는 한층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 "경찰서 전 직원이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1·1·2 소확행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당부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5일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 탄력순찰 보고회를 가졌다. 탄력순찰은 지난 해 9월부터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를 전환한 것인데, 이를 위해 읍내지구대 58개소, 마로파출소 22개소 등 총 167개소를 지정, 탄력순찰지역을 중심으로 112 순찰노선을 선정해 집중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지구대, 파출소별로 2017년 4·4분기 동안 순찰희망 장소 등 주민의견수렴 내용과 112신고분석 우선순위 결정요소 등 탄력순찰활동 전반에 대한 환류를 통해 지역치안역량 향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경자 보은서장은 "지역치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청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지역의범죄요소를 찾아내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으로 보은경찰서는 순찰신문고, 스마트국민제보 등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읍, 면 기관단체 회의, 주민회의, 마을회관 등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지도를 활용해 오프라인 순찰희망 장소를 파악하고, 중요도에 따라 순찰희망 우선장소를 선정해 주민과 공감하는 순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임원진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및 교통분야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자 경찰서장이 중점 추진 중인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친절봉사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모범운전자회 임원진과 진솔하고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보은지역 체감안전도를 보다 향상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내식 모범운전자회장은 "보은군의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을 위해 모범운전자회가 앞장서서 활동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등굣길 어린이 안전활동 등 교통사고예방활동에 힘써주시는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안전한 보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지점 시설물 설치 현황 점검을 통해 미흡시설 실태 점검 및 시설물 개선 보강조치 등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사망사고 다발지역을 선정하여 유관기관(보은군청, 국도관리사무소, 도로사업소 등)과 협조로 안전진단 및 시설물 보강에 필요한 사안을 통보해 개선키로 했다. 보은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률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삼심(관심-조심-안심)운동 전개와 함께 노인상대 1대1 맞춤형 교육·홍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시설물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3일 보은읍 소재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보은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심(三心)운동 스티커를 붙여주며 노인들의안전을 보살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심운동은 '관심, 조심, 안심'의 줄임말로 이경자 서장이 부임해 지역 현황을 파악하던 중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점에 착안,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보은군내에는 홀몸노인 3천3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경찰서는 앞으로 일선 지역경찰이 순찰과 병행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거주지 지구대, 파출소 및 긴급신고 번호가 인쇄된 스티커를 전화기 주변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며,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교육까지 실시해 노인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과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배려운전 유도를 위한 실버마크와 고휘도 반사지 부착도 병행하고 있다. 이 서장은 "홀로 계시는 노인들을 내 부모 같이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2일 보은경찰서에서 한국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 보호와 선도 지원 등에 대해 보은경찰과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2018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방향 및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자 서장은 "그동안 청소년 단체들이 합심해 내 자식처럼 살펴주고 보듬어 주어 우리 보은에서는 우려할 만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없었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기관간 협력체계 유지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나웅 신임 B.B.S 보은군지회장은 "경찰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경찰과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청소년이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서는 이 같은 협력체계를 보다 내실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보은경찰과 B.B.S 보은군지회 등 청소년 관련 단체는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보은 반딧불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은읍 반딧불이 어머니방범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월 부임한 이경자 보은서장이 방범대를 직접 방문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이경자 서장은 취임 후 사회적 약자보호와 주민들이 보은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많은 주민과항상 소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간담회도 그 취지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써 지역치안의 파수꾼으로 남성방범대 못지않게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여성방범대원을 격려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또한,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단체는 더욱 끈끈한 치안협업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서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우리 고장의 안전과 졸업식 뒤풀이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했다. 김상녀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장도 "앞으로도 내 가족과 자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치안보조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5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토대로 보은 안심치안 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경찰서장 민원실 일일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이경자 경찰서장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일일민원실장을 자처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경찰서에서 처리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직접 상담했다. 또한, 민원인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보은경찰서에서 어르신·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안 정책을 설명했다. 민원실 근무자에게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5S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5S운동은 Stand-up(일어서서 맞이하기), See(눈을 보고), Smile(웃으며 응대), Speed(일처리는 빠르게), Satisfaction(만족감 주기)이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5S 운동 실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 행정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년층이 많은 보은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감치안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동광·삼산초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임원진 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자 경찰서장이 취임하며 중점 추진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무사고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은지역 체감안전도를 보다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라미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동광·삼산초 어린이 등교 안전 활동에 보은경찰이 적극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 여러분의 한결같은 도움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은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글=손근방기자·사진제공=보은경찰서 보은경찰서는 8일 보은여자중학교에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교사, 청소년육성회,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졸업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 경찰과 재학생들이 졸업생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보은군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8일부터 2월 22일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자 서장은 "유관기관·단체 합동캠페인을 비롯해 선도·보호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해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과 청소년 일탈 예방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5일 속리산 면사무소에서 노인복지회관 노인 7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기계 사고예방 및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 추돌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시인성 확보를 위한 농기계 야광 반사지를 배부했다.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기간 홍보, 안전띠 착용 일상화,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 급증 등 관련영상을 보여 주며 노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 합동진단 활동과 환경개선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시행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제도 등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방안과 관내 범죄와 관련된 위험요소에 대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경찰과 군청, 군의회, 경찰협력단체,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치안문제를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해결해 나간다는 취지의 협의체로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보은을 만들기 위하여 민·관·경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진영탁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협의체와 적극 협업해 범죄 취약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1일까지 관내 수영장과 공원 및 버스터미널 등지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25개소를 대상으로전문 탐지장비를 이용,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적극 대응하고자 경찰과 군청,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홍보와 함께 점검활동을 펼쳤다. 보은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불법촬영기기 판매·유통사범을 단속 중에 있다. 주민들로부터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점검 신청도 접수받고 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탐지장비를 적극 활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보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