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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내근직원 야간 도보순찰 활동

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가시적 순찰 실시

  • 웹출고시간2017.04.26 10:48:35
  • 최종수정2017.04.26 10:48:35

보은경찰서 내근직 경찰관들이 5~6명씩 조를 편성해 늦은 밤 도보순찰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대민접촉 활동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25일 늦은 밤 보은읍 일대의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 도보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보순찰은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형사나 지역경찰 등 현장직원들의 활동을 통한 주민체감안전 향상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고민한 끝에 의견수렴을 통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지원하자는데 공감한 내근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직원 5~6명씩 조를 편성해 상가가 밀집한 보은읍 내 중심지역과 주택가, 공원 등 취약지역을 도보로 구석구석 누볐다.

이들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대민 접촉 및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치안이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내근직원 도보순찰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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