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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7 17:51:28
  • 최종수정2016.12.27 19:37: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등 도내 6개 시·군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단양군, 음성군, 증평군 등 6개 시·군은 일하는 방식 및 주민참여 상당히 개선해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진천군은 '정부3.0 주민참여예산제'을 추진,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했다.

매년 일정 부분의 주민숙원사업 예산(10억 원 이상)을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투표)하도록 해 다음년도 본예산에 반영시켰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1마을 1장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매년 사업예산을 반영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천시,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은 '양호', 충북도는 세종시와 함께 '보통'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4개 평가항목(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로 평가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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