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22 10:12:07
  • 최종수정2016.09.22 10:12:07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22일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벼 적기수확 등 후기 논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팬 후 30~40일경이 적기다.

벼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로부터 적산온도가 1천100도가 되는 시점이다. 중부평야지 기준 조생종은 50일(9월 중·하순 경), 중생종은 53일(9월 하순~10월 초순), 중만생종은 57일(10월 중·하순 경) 내외다.

눈으로 볼 때 한 이삭의 벼알이 90%이상 익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년 종자로 사용할 벼는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해야 한다.

너무 늦게 수확할 경우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간쌀이 많아지며 기형 등으로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도, 종자용은 4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수분함량이 14~15%가 되게 한다.

구범서 충북농기원 식량기술팀장은 "벼 적기 완전 물떼기, 수확, 건조 등 후기 논관리에 철저를 기하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