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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 희망텃밭 고구마 수확

판매수익 전액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 전달

  • 웹출고시간2015.09.20 16:43:32
  • 최종수정2015.09.20 16:43:32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임직원, 농주모회원 30여명이 지난 18일 청주시 용정동 희망텃밭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 판매수익금 전액을 소외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충북일보]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임직원, 농주모 회원 30여명은 지난 18일 청주시 용정동 희망텃밭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 날 생산된 300박스의 고구마 판매수익은 전액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박연규 지부장은 "임직원의 땀과 노력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맛본다는 의미에서 큰 행복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농장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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