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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 각종 정부지원사업 '수주'

충북대,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 우수 평가
도립대, 바이오 의약산업 비R&D 부문 주관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5.07.05 14:36:04
  • 최종수정2015.07.05 14:36:04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억원의 지원받는다.

충북대 충청권 산학협력중대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및 산학협력 활성화 후속조치인 코어기술혁신형 및 산학협력중개센터 1차년도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올해 7억1천600만원을 국고 지원을 받는다.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는 △현장실습 중개센터 △창업교육 거점센터 △기업지원 중개센터 △산학협력단 역량강화 중개센터의 4가지 분야 전반에 걸쳐 중개매칭 허브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녹색기업협의회 등과 시행한 '내 고장 환경인재 행복일자리 만들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최,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75개 기업이과 5개 충청권 LINC대학이 참여했다.

또 충북도립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충북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의 바이오 의약산업 비R&D 부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립대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함께 '바이오 의약산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충북 지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정보 제공에 나선다.

또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업체 직원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신제품 개발과정', '의약품 인·허가 과정' 등 이론 위주의 6개 과정과 '비임상·임상 시험과정 교육', '첨단기기 활용 품질관리 역량 강화' 등 4개의 실습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충북도립대학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북부권, 중부권)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학.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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