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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영동대 2015학년도 입학식 개최

도립대 12개과 516명, 영동대 1,043명 입학

  • 웹출고시간2015.03.02 13:47:40
  • 최종수정2015.03.02 13:47:40

충북도립대 함승덕 총장이 2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과 영동대학교가 2일 각각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옥천문화원에서 이날 도립대 입학식에는 이시종 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박한범·황규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신입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학 2015학년도 신입생은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의 입학정원 500명과 정원외 16명을 더해 모두 516명이 100% 등록했다.

전체 수석은 자치행정과 손다은(19·옥천고등학교) 양이 전체차석은 기계자동차과 원유리(25·남산고등학교) 양이 각각 차지했다.

또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과 이선희(67·여)씨를 비롯한 만학도 12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함승덕 총장은 "대학의 장점과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학의 인지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영·충·호 시대, 신 수도권 시대를 이끌 창조적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동대도 이날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영동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학부 23개 학과에 총 1천4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번 입학생 중 간호학과 서지인(19)양 외 3명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것을 비롯, 스포츠학부 이기화(19) 군 외 22명은 성적우수특별장학금을, 유아교육과 강유나(20) 양 외 31명은 지역인재장학금을, 와인발효식품학과 박희수(19) 군 외 534명은 교사추천장학금을 받았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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