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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30 14:31:18
  • 최종수정2023.04.30 14:31:18

충주시 문화동 지사협 회원들이 경로당에 전달할 빵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8일 충주 적십자봉사관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포장하고 만들어진 빵 600개를 지역 내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장민호 위원장은 "위원들과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안부를 살필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빵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적인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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