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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당부

이상 고온으로 개화기 10일 정도 빨라

  • 웹출고시간2023.04.09 13:39:43
  • 최종수정2023.04.09 13:39:43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지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및 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봄철 이상고온으로 지난해보다 과수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숭아와 배는 이달 8일, 사과는 14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년 대비 7~10일 정도 빠르다.

과수 개화기 냉해는 사과·배(영하 1.7도), 복숭아(영하 1.1도) 꽃이 1시간 이상 저온에 노출될 경우 피해가 발생한다.

경사지 보다는 평지 과원, 논 과원 및 산간지 표고가 250m 이상 되는 곡간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개화 직후 냉해를 받으면 수정불량에 이어 기형과 발생, 조기 낙과 또는 과실 표면이 거칠어지는 동녹 현상 등이 발생해 수확량이 떨어지고 상품성이 저하된다.

때문에 저온 피해를 받으면 적화·적과 시기를 늦춰 과형이 확실해진 후에 작업을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는 저온 피해에 대응해 문자서비스와 과수농가 중점지도 등으로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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