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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9 13:25:21
  • 최종수정2023.04.09 13:25:21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지난 7일 자매결연함인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서해 수호의 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찾아 해군장병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진해항 해군기지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해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시와 세종대왕함은 2019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세종대왕함은 300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로 스파이레이더 작동 시 동시에 1천여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다수의 목표와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는 해군 최정상급 전투함이다.

최근 북한이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공세적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고 비군사적인 위협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대왕함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최 시장은 일일명예함장에 위촉돼 해군 장병들과 함내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최 시장은 무선청소기, 베스트셀러 도서 등의 위문물품을 전했다.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 19에 따라 그동안 교류가 끊겼던 시-세종대왕함 간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자매결연 관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무기체계와 정보통신장비가 탑재된 세종대왕함이 도입됐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며 "앞으로 해군과 함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함 관계자는 "세종대왕으로 이어지는 세종시와 세종대왕함간 자매결연을 토대로 따뜻한 위문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 등 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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