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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

충주고 등 5개소 1천596명 응시
시청·모범운전자회·경찰서 합동 대책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2.11.15 10:49:08
  • 최종수정2022.11.15 10:49:08
[충북일보] 충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시험장 주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수능시험 당일 아침 시청 직원 34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5개 수험장 주변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한다.

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조치를 통한 수험생 이동로 확보 등 수험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시험장 반경 2㎞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해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 인근 진입로와 교차로에서 일반차량 임시통제와 우회 운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에 늦지 않도록 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험생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은 충주고를 비롯한 5개 학교에서 1천596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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