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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4 13:46:45
  • 최종수정2022.08.04 13:46:45

영동군 용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기타동아리팀이 거리공연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기타동아리팀이 농촌에서 누리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타동아리팀(회장 정장용)은 지난 2020년 1월 기타를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용산면 주민 20명을 회원으로 해서 만들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소규모 모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1회 이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본격적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남다른 노력과 열정 덕분에 회원들의 연주실력도 크게 늘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해 거리공연을 펼쳤다. 최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용산면 다목적광장에서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친숙한 가요를 기타연주에 맞춰 주민과 함께 불렀다.

이 기타동아리팀은 앞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거리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주민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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