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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경로당 냉방기·방역상태 '현장 점검'

정영철 군수, '폭염에 지친 노인 건강 챙기라"

  • 웹출고시간2022.08.02 11:33:36
  • 최종수정2022.08.02 11:33:36

정영철(맨 오른쪽) 군수가 지난 2일 주요 간부회의에서 군내 경로당 348곳에 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무더위로 지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군내 경로당을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지난 2일 주요 간부회의에서 경로당 348곳에 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군내 경로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4월 25일 다시 문을 열었다. 군은 5월부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가사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정 군수는 이날 불볕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인 만큼 경로당 냉방기 운영과 방역상태 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이 자리서 "경로당은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자가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3차 이상 접종자 이용과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한 식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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