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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1 13:07:47
  • 최종수정2022.08.01 13:07:47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 보은군
[충북일보]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신화마당극 송이놀이, 신바람난 남사당패, 비빔밥 파티, 동서양 신들의 만남 연극,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30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 홍잠원, 현진영 등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진 K-POP & DJ 페스티벌 EDM 파티는 물대포와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로 장관을 이뤘다.

또 축제 기간 워터미스트터널, 버블폼머신, 볼풀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열렸던 '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구왕회 축제추진위원장은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통해 우리가 수백 년 행해 왔던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면서 "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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