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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열린 '육남매 다모임'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한 아쉬움 털어내

  • 웹출고시간2022.04.27 14:30:38
  • 최종수정2022.04.27 16:50:09

문백초는 코로나19로 만남을 가지지 못햇던 6남매 다모임을 27일 열고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교정에서 즐겁게 우정을 나누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2년 만에 '육남매 다모임'이 열려 화제다.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서강석)는 27일 코로나19로 그동안 모임을 하지 못했던 '육남매 다모임'을 2년 만에 실시했다.

이날 문백초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육남매 다모임'을 실시하고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육남매'는 문백초등학교에서 처음 시작한 무학년제 활동으로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2명씩 육남매가 되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다모임에서는 지난 4월 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모받았던 학생참여예산제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알리고, 학생자치회 회의 결과를 전교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육남매 선·후배들과 학교 숲인 '도암숲'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등 친교와 봉사의 시간을 보냈다.

서강석 교장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모두가 힘든 시기였는데, 이제 정상화가 된 만큼 전인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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