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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소방서와 함께 관리하는 화목보일러 특수시책 전개

  • 웹출고시간2022.01.24 13:51:53
  • 최종수정2022.01.24 13:51:53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발생 비중이 높은 화목보일러에 대한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리한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주택화재는 평균 262건이며 그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10.3%를 차지하는 평균 27건 발생하였고 발생 원인으론 부주의에 의한 화재, 기계적 요인, 전기적 요인 순으로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는 특성상 장작 등 가연물을 화기 주변에 산재적으로 방치하며 설치 가구 대다수가 시골 외딴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에 대한 전수 조사 실시하였으며 조사를 바탕으로 398가구에 대한 화목보일러 관리카드를 만들었다.

관리카드에는 소방대상물 위치, 화목보일러 종류, 인근 소방용수시설, 관할 안전센터와의 거리, 건축물 구획여부 등 화목보일러 설치가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화재 발생 장소에 도착하기 전 화목보일러 관리카드를 이용해 소방대상물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할 것이며 그에 따라 재산 및 인명 피해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창훈은 "화목보일러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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