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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행복페이' 1천억 원 달성

지역사랑상품권 평가서 대통령상 수상
올해 QR코드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과 10% 인센티브 지급 계속

  • 웹출고시간2022.01.03 14:50:22
  • 최종수정2022.01.03 14:50:22

음성행복페이.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가 누적발행액 1천억 원을 달성했다.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를 발행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은 일반발행 1천5억 원, 정책발행 177억 원 등 총 1천182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지역화폐 통합 운영,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등으로 전년도 380억 원의 2배가 넘는 802억 원(일반발행 725억 원, 정책발행 77억 원)을 발행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음성행복페이는 지역상품권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도 1인당 월 70만 원, 연 840만 원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맹점 및 업종별 매출액 등을 수시 분석해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행복페이는 음성군 인구의 절반이 넘는 55%가 사용하고 있고 가맹점은 3천910곳이다.

군은 올해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앱에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음성행복페이'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만 있으면 결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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