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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2 13:17:50
  • 최종수정2021.12.02 17:21:32

금성개발(주)이 2일 진천소방서를 찾아 취약가구에 보급할 화재경보기 2천350개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진천소방서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2천350개를 전달했다.

2일 양 기관은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기탁식'을 갖고 주택용소방시설을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 2천350세대에 보급키로 했다.

진천소방서는 이번 2천350세대의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되면 진천군의 화재경보기 보급률은 93.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내 평균 보급률 78.2% (2021년 9월 기준)다.

화재경보기는 열과 연기를 감지해 85데시벨(db)의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소방시설로, 소방시설법 8조에 공동주택 및 기숙사를 제외한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현창 금성개발(주) 사장은 "화재취약계층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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