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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안에서 한글과 힙합을 즐긴다

충북교육문화원 '술술 아이콘 스타쇼' 공연

  • 웹출고시간2021.10.06 17:22:25
  • 최종수정2021.10.06 17:22:25
[충북일보] 한글과 힙합을 주제로 기획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프로그램이 충북도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충북도교육문화원은 7~8일 대공연장에서 현대 최첨단기술을 이용해 예술을 창작하고 실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공연 '(기)술+(예)술 아이콘 스타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에는 '디폴(김홍주)'과 VR드로잉 비쥬얼아티스트 '염동균'이 아이콘 스타로 참여한다.

이어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술술 아이콘 스타쇼'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교육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

이 공연은 도교육문화원이 '한글과 힙합'을 주제로 자체 기획한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프로그램이다. 현대기술을 통해 예술을 실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와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교육 선진화를 위해 시도됐다.

'한글로 그려진 힙합미술 그래피티 작품'은 도교육문화원이 자체 제작해 구축한 '제페토 메타버스 갤러리'와 도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에서 전시된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조합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국내 최초 VR드로잉 아티스트 '염동균'이 참여한다.

이어 다음달 11~12일에는 '염동균 아티스트와의 만남' 렉쳐콘서트가 '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에서 진행된다.

이 콘서트에는 동시에 130명(아바타 참여 30명·관람 참여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cbec.go.kr/)를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윤인중 원장은 "최신기술을 사용한 융합예술을 보고, 배우고,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이 현대예술을 선도하기를 바란다"며 "현재 내년을 목표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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