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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선정

예산 2억 원 전액지원…군비 2억 원 절감

  • 웹출고시간2021.10.06 10:20:07
  • 최종수정2021.10.06 15:42:26
[충북일보] 음성군이 조달청의 '2021년 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돼 예산 2억 원과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을 지원받게 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시범사용 수행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초기 제품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행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군은 2억 원을 지원받아 음성 남신초 앞 횡단보도 등 6곳에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를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이 제품은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감지해 접근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원거리에서 매립형 노면 알림등과 횡단보도 투광등으로 알려준다.
보행자에게는 음성과 LED 알림판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혁신제품 테스트 사업이 완료되면 테스트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는다.

군은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테스트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조달청의 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공모에 지원해 선정됐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되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고, 군은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향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테스트 기관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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