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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특화배추 '괴산1호' 시험재배 면적 확대

신품종 배추 개발…절임배추의 원조 명성이어가기로

  • 웹출고시간2021.09.08 13:12:21
  • 최종수정2021.09.08 13:12:21

괴산지역 특화배추인 가칭 '괴산1호'.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특화 배추인 가칭 '괴산1호'의 시험재배 면적을 확대한다.

'괴산1호'는 괴산군과 농촌진흥청이 농업인 소득향상과 절임배추 6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 공동개발했다.

이 배추는 잎과 통이 크고 줄기가 길며 높은 단맛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농가 3곳에서 3천㎡ 규모로 시범재배를 했다.

하지만 올해는 체험농장 7곳과 일반재배 농가 5곳을 합쳐 모두 12농가에서 5천㎡의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시험포를 운영해 '괴산1호'의 재배기술과 품종 특성 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재배 농가를 도울 계획이다.

올해 체험농장에서 열리는 김장체험 행사를 통해 절임배추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한다.

군은 일반재배 농가의 시장 맞춤형 마케팅 평가도 진행해 일반배추로의 경매 가능성에 대해 평가를 받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괴산김장축제와 연계해 김장을 체험하면서 신품종 배추를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배추는 2018년, 2019년 괴산군 농기센터에서 열린 식미평가회와 지난해 괴산김장축제 관람객 대상 평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괴산1호' 배추품종의 확대 공급과 마케팅 평가로 지역만의 특색이 있는 배추 품종으로 육성해 절임배추의 원조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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