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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식물성 소재 소스 제조법' 특허출원

건강, 다이어트 등 식단에 활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1.08.01 15:49:35
  • 최종수정2021.08.01 15:49:35

충북농업기술원은 식물성 소재로 만든 소스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콩을 주원료한 100% 식물성 소재로 만든 소스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한 식물성 소스는 콩에 물을 넣고 삶아서 콩물을 만들고 특정 겔화제와 대체감미료를 첨가해 만들었다.

마요네즈와 형태가 유사하며, 칼로리는 기존 소스들에 비해 90% 정도 줄어들었다.

이번에 개발된 소스는 동물성 원료를 넣지 않아 채식주의자(비건)를 추구하는 사람도 섭취가 가능하다.

이외에 건강, 다이어트 식단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를 출원한 엄현주 박사는 "기술을 활용해 시저, 랜치 드레싱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소스에 첨가해 봐도 기호성이 우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특허기술이 산업화 될 수 있도록 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해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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