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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혁신지원센터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1.04.25 16:12:52
  • 최종수정2021.04.25 16:12:52
[충북일보] 오는 2023년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될 혁신지원센터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근 부지 3만830㎡에 지상 5층 규모(연면적 5천500㎡) 규모로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는 공유오피스를 비롯한 업무지원시설, R&D·시제품 제작 등 창업보육시설, 혁신·융합 지원기관 등이 입주해 오창산단 내 200여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제조, 융합기술, 경영혁신으로 AI 기반의 도심형 스마트 산단 육성 등 스마트 산업단지 전환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이종구 도 투자유치과장은 "그동안 오창산단 입주기업들은 청년창업육성, 첨단기술산업 등 입주지원, R&D 역량 강화 등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필요성을 꾸준하게 제기해 왔다"며 "혁신지원센터가 2023년까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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