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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2천만 원 확보, 국공립·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4개 선정

  • 웹출고시간2021.03.15 10:59:54
  • 최종수정2021.03.15 10:59:54

지난해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방방곡곡 문화공연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57%증가한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달 18일까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신청을 받아 공연장 시설현황, 소외계층 초청계획, 공연 활동계획, 사업인지도 상승 계획 등을 심사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온라인 공연과 관객들을 위해 제작한 방역 홍보물 그리고 기능보강사업으로 개선된 공연장 시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문예회관에서 질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선정으로 옥천군은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음악으로 그리는 7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K-POP Drama 클래식, 춤추는 미술관 등 4개의 공연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일정 잡아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작년 코로나19 속에서도 군민들에게 많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성과를 본 것 같다"며 "올해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과 더불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 등 3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억3천900만 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해 12회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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