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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8 13:19:36
  • 최종수정2020.11.08 13:19:36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최근 이 학교 개교를 축하하며 200만 원 상당의 시계 2점(400만원)을 기증했다.

1965년 개교한 남한강초교는 급격한 도심공동화와 신주택지 건설 등으로 학생 수가 감소해 2019학년도를 마지막으로 폐교됐다.

남한강초교는 모교가 없어진 동문들을 위로하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교가 그대로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역사관을 설치하고 교목, 교화, 교가 등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오미숙 교장은 "남한강초교가 기존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문화동에 있던 기존 남한강초교가 폐교되고 호암동에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

호암수청2로에 위치한 남한강초교는 대지면적 1만4천159㎡, 건축 연면적 4천714㎡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약 2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남한강교는 충주시의 새로운 거주공간인 호암지구의 유일한 초등학교로 유치원 포함 45개 학급, 1천34명의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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