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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집 안팎에서 즐기는 추석

국립청주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특별전
청주시립미술관, 손부남 등 지역작가 조명
'청주동물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도

  • 웹출고시간2020.09.28 21:25:20
  • 최종수정2020.09.28 21:25:48

국립청주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전 전시실 입구 전경.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하면서 전국 문화시설에 내려졌던 휴관 조치가 종료됐다.

이에 따라 23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11개 국립공연장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재개관한다.

충북에서도 일부 시설들이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길고 긴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집 안팎에서 즐길 만한 충북의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한다.

국립청주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전 포스터.

ⓒ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서 북유럽 역사문화체험

국립청주박물관은 29일부터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을 선보인다.

핀란드국립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여는 최초의 북유럽 역사문화 전시이자 첫 외국문화재 순회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핀란드 디자인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전시로, 고고 유물을 포함해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사진과 영상 등을 총망라했다. 전시실에서는 돌도끼와 휴대폰, 나무썰매와 현대스키, 곰의 뼈와 현대 디자인 의자가 나란히 놓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관람은 시간당 제한된 인원으로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 '로컬프로젝트 2020' 손부남 전시 전경.

ⓒ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로컬프로젝트 2020'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다층적인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 2020' 두 번째 전시는 손부남 작가의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다.

청주시립미술관 '로컬프로젝트 2020'에 참여한 손부남 작가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청주시립미술관
손부남(1957~)은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고 1983년 청주 청탑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연 뒤 30년 넘게 청주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오고 있는 인간과 자연의 '상생', '인연'을 대형 화면에 담아 에너지 넘치는 작품으로 보여준다.

손부남 로컬 프로젝트는 2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볼 수 있으며, 추석 당일인 1일은 휴관한다.

시립미술관 본관 2~3층에서는 기존 '이완호 : 삶과 예술의 일치'전이 오는 10월 4일까지 열린다.

청주동물원 곰 방사장에서 사육 중인 반달곰.

ⓒ 청주동물원
◇랜선으로 만나는 청주동물원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닫혀있는 동물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후 3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청주동물원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cheong_zoo'를 통해 볼 수 있다. 청주동물원 직원 7명은 각자의 시선으로 보는 청주동물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엔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김지수씨가 '인턴 사육사의 좌충우돌 성장일기'라는 주제로 기간제 근로자의 눈으로 본 동물원을 소개한다.

1일은 행정직·농업직 직원의 '동물원 사무실로 출근하는 사람들', 2일은 수의사의 '동물원은 동물을 보호하는 곳일까?', 3일은 진료사육팀장과 운영팀장의 '동물원 수의사의 진료일기', 4일은 일요일은 동물원 사육사의 '동물원 동물에게 훈련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각각 다른 시선에서 본 동물원을 만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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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조성남 단양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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