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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1조3천757억 확보

지난해 확보 예산 대비 1천110억 원 증가
균형발전SOC와 디지털·그린뉴딜 등 중점

  • 웹출고시간2020.09.02 17:19:17
  • 최종수정2020.09.02 17:19:17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천757억 원을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조2천647억 원보다 1천110억 원(8.8%) 증가한 규모다.

반영된 금액의 상당수는 SOC사업에 투입돼 도·농 복합도시 청주의 도로 인프라 확충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 디지털·그린뉴딜 사업도 대폭 반영,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자리·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마련됐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으로 △고은~상당(국도25호선) 도로 확장 134억 원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 원 △북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68억 원 △청주 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 건설 58억 원 △오창테크노 산업단지 진입도로 26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4억 원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3억 원 △남일~보은(1공구) 국도 건설 2억 원이 추진된다.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는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47억 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26억 원 △자율주행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 25억 원 △세포치료제 상용화지원시스템 기반 구축 23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사업 19억 원 △Grand ICT 연구센터 설립 20억 원이 반영됐다.

저탄소·친환경경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는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15억 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10억 원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9억 원 △우암산 도심생태축 복원사업 5억6천만 원이 예산안에 올랐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6개소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92억 원 △수곡분구 등 4개소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67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77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6억 원 △구미, 노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 원을 산정했다.

지역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는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133억 원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 35억 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16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억5천만 원 △국립청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2억 원이 반영됐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250억 원), 흥덕보건소 청사 이전사업(8억 원) 등은 국회 심의 때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연초부터 전략적 목표를 설정해 보고회 개최, 중앙부처 방문설득 등 정부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업담당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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