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 비대면 전화 상담 한시적 운영

  • 웹출고시간2020.09.02 09:52:36
  • 최종수정2020.09.02 09:52:52

옥천군보건소직원이 비대면 금연클리닉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 19로 방역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흡연군민을 대상 금연클리닉 운영을 한시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 방식'으로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비대면 전화상담 운영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관내 모든 흡연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비대면으로 전화 상담을 신청하면 금연클리닉 대상으로 등록된다.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에게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안내문 등 우편 발송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실천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기본검사,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전문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시켰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대처 일환으로 흡연자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 금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보건소 금연상담실(043-730-2168,9)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