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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실질적 지원 이뤄져야"

충주·제천·음성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환영

  • 웹출고시간2020.08.07 18:08:07
  • 최종수정2020.08.07 18:08:1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정부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자 "정부의 충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진천군과 단양군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수마의 위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막아야 한다"며 "주말과 내주에도 충북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도당은 중앙당, 관계당국, 지자체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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