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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0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4차 모집

135억원 투입·360여개 중소기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20 16:47:55
  • 최종수정2020.07.20 16:47:55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4차 참여기업을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4차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수출경쟁력 회복을 위한 선제적 지원이 이뤄진다.

약 135억원을 투입해 36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년도 직접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중 수출액 500만 달러 미만의 기업들이 대상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하며, 선정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 홍보, 전시회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요건심사·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최근 2개월 내(공고일 기준) 글로벌 역량 평가이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 비대면 서면 평가를 실시한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해 1·2차와 지방청 자율예산 수출바우처사업에서 총 79개사 참여기업을 선정해 28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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