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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위해 지원 나서

정서·심리적 지원위해 전문상담기관과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0.06.23 13:28:02
  • 최종수정2020.06.23 13:28:02

조성남(중앙) 단양교육장과 지역 내 전문상담기관인 마음세움심리상담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 대표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3일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상담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전문상담기관(마음세움심리상담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단양지역 내 다문화 학생들에게 전문적 상담을 통해 정서 심리적 지원, 학습동기 향상, 원활한 친구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뤄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다문화 학생의 다회기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개별 및 또래 상담을 실시한다.

또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경우는 필요시 진로·진학 상담과 가족 상담도 함께 제공하는 등 복합적 측면으로 상담지원이 이뤄지며 다문화 학생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조성남 교육장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보다 더 정성을 기울여 이들이 단양 지역에 필요한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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