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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내 오토바이 사고로 215명 다쳤다

2018년보다 19명 많아…중증환자 비율도 높아

  • 웹출고시간2020.05.21 16:24:39
  • 최종수정2020.05.21 16:24:3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3월 18일 공무원들이 점심식사를 배달음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올 들어 코로나19 사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벌어지면서 음식이나 각종 물건을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소방본부는 "119 구급 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일어난 오토바이 사고로 215명이 다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부상자 수는 2018년(196명)보다 19명(9.7%) 많은 것이다. 특히 사고 종류 별 중증환자 비율은 오토바이(13.0%·215명 중 28명)가 자동차·자전거 등을 포함한 전체 교통사고(8.5%·1천243명 중 106명)보다 훨씬 더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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