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박차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19 10:25:41
  • 최종수정2020.03.19 10:25:4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생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을 지원해 군민들의 시름을 던다.

군은 올해 2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업인 안전공제와 농작업근로자 안전공제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임업인이다.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상해를 보상해 준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75%는 정부와 도, 군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25%이다. 농작업근로자 안전보험은 60%를 지원받고 40%만 자부담으로 내면 된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각 10% 군비 추가지원으로 자부담이 경감됐다.

연간 보험료는 안전보험은 일반 1형을 기준으로 연 10만1천원 정도로, 거주지 소재 지역농협에 가입 후 1년간 보장한다.

농작업근로자 안전보험은 1~89일까지 일수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된다. 지난해는 5,567명의 농업인이 가입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사에 몰두했다.

군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각종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중이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