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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선정

문화예술교육사 통해 12월까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0.03.17 10:41:19
  • 최종수정2020.03.17 10:41:19

충주박물관이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은 독립래퍼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하는 '2020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충주박물관은 '독립 래퍼' 공연을 성서동 차 없는 거리, 서울 홍대 버스킹존 등에서 총 5회 펼치며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독립 래퍼'는 젊은 세대에 친숙한 랩(rap)이라는 장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충주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사업 기간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청년(만 39세 미만)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석미경 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유익하고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시민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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