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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살림규모 공시

올 예산 4천922억 원 편성…전년 대비 742억 원 늘어

  • 웹출고시간2020.03.03 13:13:31
  • 최종수정2020.03.03 13:13:3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의 2020년 살림규모가 전년 대비 742억 원 늘어난 총 4천922억 원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3일 올해 살림규모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2020 회계연도 괴산군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괴산군의 올해 예산규모는 총 4천9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2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별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357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3천741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52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에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천37억 원(2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사회복지분야 829억 원(19.99%) △기타 612억 원(14.74%)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10억 원(9.88%) △환경분야 277억 원(6.67%) 순으로 예산규모가 높았다.

재정공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재정 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에 대한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연 2회에 걸쳐 재정공시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자율통제 기능을 강화해 투명한 재정 운용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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