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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 홀몸노인 등 정기 위문

취약계층 15가구에 반찬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20.02.19 16:16:23
  • 최종수정2020.02.19 16:16:2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호암직동에 퍼지는 이웃사랑의 온기가 이른 봄의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탁영애)는 19일 홀몸노인, 부자가족 등 취약계층 15가정에 선정해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이윤경 대표가 운영하는 뚜가리 숯불갈비 음식점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만들어진 반찬은 평소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협의체의 반찬 전달 사업은 연중 사업으로 기획돼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탁영애 위원장은 "반찬 봉사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웃 사랑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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