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시종 지사 만난다

26일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확대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9.11.21 10:27:25
  • 최종수정2019.11.21 10:27:2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사진) 회장이 오는 26일 이시종 지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 지사와 충북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회장, 최용식·김동우 부회장,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충북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주요 현안인 △지역中企제품구매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확대 △농약·농자재 물류센터 설치 지원 △충북개발공사의 지역업체 활용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지역 물류지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6.21), 허태정 대전시장(10.1), 이철우 경북도지사(10.21), 오거돈 부산시장(11.4), 박남춘 인천시장(11.6), 송하진 전북지사(11.19) 등 앞선 여섯 차례의 지자체장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추진,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 중소기업 자부담(40%) 완화 지원, 중소물류센터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 지사와의 간담회도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