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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산따라 물따라 야간 숲 여행을 함께 떠나요"

8월 1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야간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8.12 11:03:04
  • 최종수정2019.08.12 11:03:0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에서는 광복절인 15일 장령산 치유의 숲 야간 특별프로그램이 열린다.

4인 기준 20가족씩 당일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다섯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별 볼일 있는 장령산 숲체험'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허브에이드 만들기와 시음해보기. 아로마 모기 퇴치제 만들기, 족욕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여름밤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촛불 행진하면서 별 따라 걷기와 곤충소리 듣기, 누워서 하늘보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업체와 직접 전화(010-3085-6583)로 신청하면 된다.

준비물로는 저녁도시락과 마실 물을 지참하면 되고 편안한 복장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 야외음악당으로 오후 4시까지 모이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장령산자연휴양림 안에서 여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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