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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8 11:16:56
  • 최종수정2017.09.28 13:14:35

최원미

증평군청 주무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7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지방세 발전포럼은 강원도 고성군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방세담당 공무원, 행정안전부, 학회, 연구원,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충북 대표로 참석한 최원미(증평군 세무7급) 주무관은'피구세(Pigouvian Tax)를 통한 지역자원시설세(특자) 과세방안'이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환경오염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염유발행위에 조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영국의 경제학자 피구(Pigouvian)의 이론에 아이디어를 얻어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대기, 토양, 수질오염을 유발시키는 오염원인 축산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지역자원 시설 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안은 가축분뇨배출량 1㎥당 100원을 부과할 경우 전국 62억원(충북 3억원)의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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