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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8 10:53:46
  • 최종수정2017.06.08 10:53:46

매년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한 괴산군보건소는 지역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만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올해 72회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어린이가 만 6세가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해 9자로 만들어 매년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보건소는 지난 4월10일부터 2주간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만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불소도포 및 잇솔질교육, 구강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5월24일에는 육군학생 군사학교 장교 및 병사 200명을 대상으로 구취 측정 및 치아 모형을 통한 양치 실습 등 구강질환의 예방 및 조기 치료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8일 청천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련 특강 및 불소도포, 올바른 양치 습관 여부 검사 등 구강무료체험 행사와 함께 괴산읍내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현수막 및 어깨띠를 활용한 구강보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 1천100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금희 군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가장 소홀하기 쉬운 것이 바로 치아관리"라며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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