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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고 Clean 자치단 출범식 갖는다

학교 모든 교육활동 중심 학생 자치문화 정착 원년

  • 웹출고시간2017.05.09 10:18:43
  • 최종수정2017.05.09 10:18:43

옥천 청산고 전교학생들이 10일 있을 '청산고 Clean 자치단' 출범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산고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고등학교가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이 되는 청산고 Clean 자치단 출범식을 10일 갖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자치단은 자치학생 스스로 구성 운영해 가는 품격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마음과 몸을 다스려 주도적으로 조율해 나가는 자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학생 87명 대상으로 강당에서 출범식을 하기로 했다.

청산고 Clean 자치단은 학교 학생회와는 별도로 전 학생이 주인의식을 갖고 활동하고 실천하는 리더로 학칙 제개정 및 솔선준수, 선도활동 및 자치법정을 담당하는 Clean 선도단, 교내체육대회 및 체험활동과 각종 의식 활동을 담당하는 Clean 스탭단,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과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Clean 봉사단등 3개로 구성되며 각각 개인별 역할을 분담해 주도적으로 계획, 구성, 운영, 조율, 분석하는 역할을 실천하게 된다.

Clean은 푸른 청산고의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와 Creative (창조), Learning (학습), Each other (배려), Autonomy (자율), Networking (집단지성)의 영문 이니셜로 학교 교훈을 담고 있다.

특히 청산고 Clean 자치단에서는 청산지역 식물이름 달아주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행사도 함께 계획 중이다.

송영광 교장은 "학생들의 자치문화 정착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 교육문화의 중심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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