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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민체육센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 선정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8억 확보, 내년 옥천국민체육센터 3종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구축

  • 웹출고시간2016.10.24 10:03:21
  • 최종수정2016.10.24 10:03:21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옥천국민체육센터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한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 에너지원간 융합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군은 옥천국민체육센터에 태양광 50kw, 태양열 489.6㎡, 연료전지 20kw 등 3종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구축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내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수영장의 연간 전기사용료 40%에 해당하는 24만kw의 전기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

수영장은 기존 2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헬스장, 다목적실 등 냉난방기 사용으로 월 평균 5만kw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찾는 수영장의 전기 사용료를 대폭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국비 8억 원에 군비 5억4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3억400만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내년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국비 확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내 의료기기보육센터에 50kw의 태양광발전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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