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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피서지로 인기

학생부터 성인까지 발길 끊이지 않는 대소·감곡도서관

  • 웹출고시간2016.08.07 14:09:11
  • 최종수정2016.08.07 14:09:42
[충북일보=음성] 연일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음성군 공공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주민들에게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개장 시간인 오전 9시가 되면 학생들부터 성인들까지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아이에게 독서 방법을 가르치며 더위를 피하는 학부모들이 눈에 띄고, 청소년과 아이들은 멀티미디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하기도 하고, DVD를 보며 즐거운 피서를 즐긴다.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주민은 "도서관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쾌적해서 아이를 데려오기 좋은 환경"이라며 "시원한 것도 도서관을 오는 이유 중 하나이지만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중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사랑방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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