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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역상담회서 300만 달러 수출 성사

㈜패시픽사이언스 100만달러 등 6개 기업 수출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5.11.30 14:29:03
  • 최종수정2015.11.30 14:31: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 지난 26일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연 '2015 충주무역상담회'에서 3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무역상담회를 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충주지역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내 80개사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미국, UAE, 중국, 일본, 태국 등 11개국 해외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 등 총 21개사 구매바이어가 참가해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미주, 동남아, 중동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날 ㈜패시픽사이언스가 농자재 비료 및 방역제품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대하한과가 한과류 50만 달러, 대경농산이 고추가루 50만 달러, ㈜금강비앤에프가 과일캔음료류 50만 달러, 웰바이오텍이 산삼ㆍ홍삼음료 30만 달러, ㈜셀루스가 화장품류 20만 달러 등 총 300만 달러의 현장 수출협약을 체결해 미국, 태국, 중국 등 3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김태호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무역상담회를 통해 충주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수출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실있는 성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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