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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중 장호식 교사 대통령표창

학교폭력 관련 유공 인정 청와대에서 수상

  • 웹출고시간2012.08.07 13:5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일 청와대에서 주최한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 근절 관련 업무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제천동중학교 장호식(46·사진) 교사가 학교폭력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 15일 충북교사상(생활지도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장호식 교사는 학생생활부장으로서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생 간에 서로 사랑하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해 제천동중학교를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는 평소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1박2일 학급야영, 사제동행 봉사, 콘서트관람, 사랑나눔 활동, 가족감동체험 등)을 계획해 운영했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서약식, 시우보우캠프참가, 사제동행 등반, 소원우체통 및 해우통 운영 등)을 운영해 학교폭력 Zero화에 기여했으며 'SMART한 심성을 갖춘 제천동중인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심성과 도덕성 함양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장호식 교사는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며 변해야 할 것은 학생을 지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폭력예방에 노력해 준 학생,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학부모님, 또한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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