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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마스크 5만 장 전달 '훈훈'

임성빈 ㈜ 포스메카 대표

  • 웹출고시간2023.04.27 14:47:40
  • 최종수정2023.04.27 14:47:40

보은 출신인 임성빈(왼쪽) ㈜ 포스메카 대표가 27일 보은군청을 찾아와 최재형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5만 장(1천만 원 상당)을 맡겼다.

[충북일보] 보은 출신의 한 기업인이 고향 주민의 봄철 건강을 위해 5만 장의 마스크를 내놓았다.

군에 따르면 임성빈 ㈜ 포스메카 대표가 27일 보은군청을 찾아와 최재형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5만 장을 맡겼다. 돈으로 치면 1천만 원 상당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어졌으나,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마스크는 여전히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이다.

덕분에 주민은 다소나마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게 됐다.

임 대표는 지난 2016년 청주시에서 클린 룸(clean room, 먼지·세균 없는 생산시설) 전문기업인 ㈜포스메카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클린 룸을 비롯해 클린 부스·마스크 등을 제조, 제작하는 유망기업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고향에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일상에서 필요한 마스크를 군에 맡겼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군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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