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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월초 작물 이상저온' 피해 신고접수

오는 5월 4일까지 빠지지 말고 꼼꼼히 챙겨야

  • 웹출고시간2023.04.27 14:20:24
  • 최종수정2023.04.27 14:20:24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4월초 이상저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농작물 정밀 조사를 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5월 4일 오후 6시까지 피해 상황을 접수한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상기온에 따라 최저기온이 영하 2.7℃까지 떨어지며 사과, 복숭아 등 과수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221개 농가 205.4㏊가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 정밀 조사와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따른 복구계획 수립하고자 시는 이상저온 피해 농가에서 철저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여부를 즉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며 "피해 농민께서는 빠지지 않도록 철저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피해 상황을 파악해 이를 정밀 조사 후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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