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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78회 전국 종별배구 선수권 대회' 5월 1~7일 개최

참가 선수단 103팀 1천600여 명 7일간 지역 내 5개소에서 열띤 경쟁 예고

  • 웹출고시간2023.04.27 13:34:19
  • 최종수정2023.04.27 13:34:19

지난해 열린 제77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 대회 참가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내 최대규모 배구대회인 '제78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학교, 어울림체육센터 등 5개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78년간 개최돼 국내 배구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SN 인터넷 중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시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막식은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천산업고 출신 임동혁, 정지석(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가 방문해 유소년 배구발전 장학금을 전달하고 레드아이, 스페이스 크루팀, 비보이팀이 축하공연을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3세 이하부 33팀, 16세 이하부 30팀, 19세 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남녀유소년부 8팀 등 총 103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제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한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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