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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앞장

충북도 주관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에 8개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3.04.13 13:09:49
  • 최종수정2023.04.13 13:09:49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유도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주거환경 분야 기숙사 신축 1개소 △근무환경 분야 5개소 △공용시설 분야 2개소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3억3천673만 원보다 208% 증가된 10억3천911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비와 군비는 각각 3억1천만 원 정도가 소요되고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군은 기숙사 신축을 통해 기업이 원활하게 인력을 채용하고 안정된 생산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인구증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혜원 산단의 일부 미정비된 보도를 정비해 기업체와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업들의 신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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